길벗·이지톡

도서 영어 독해/작문

어렸을 때 밖에서 정신없이 놀다가도 TV 앞으로 모이게 했던 친구들이 있습니다. ‘나만 저런 생각을 하는 게 아니구나.’ 두근거리게 했던 빨강 머리 앤의 ‘앤 셜리’, 지칠 때마다 보면서 힘을 얻었던 작은 아씨들의 ‘네 자매’들이었죠.

이렇게 전 세계 사람들을 매료시키는 작품을 영어 원서 그대로 읽어 보는 건 어떨까요? 애니메이션이나 번역된 책에서는 만나지 못한 작가의 의도와 감동 포인트들을 그대로 만날 수 있답니다.

원서라 어렵다고 지레 겁먹을 필요는 없습니다.

 

영어 실력과 상관없이 이 책을 읽을 수 있도록

 

중요한 30장면만 골라 담았습니다.

원서의 부담을 줄이면서 작품을 그대로 읽을 수 있도록 했죠. 마치 드라마나 영화의 주요 장면만 모아 놓은 유튜브 영상처럼요. 장면과 장면 사이는 줄거리로 잘 요약했으니 흐름과 재미를 모두 놓치지 않을 거예요.

 

이미 우리의 추억 속에 있는 이야기입니다.

더구나 주인공은 우리의 어릴 적 절친이죠. 공부 부담은 덜고, 감동을 고스란히 전달하기 위해서 저자 ‘리터스텔라’가 도슨트가 되었습니다. 영어보다는 시대 상황, 문화, 캐릭터 설명 등 흥미로운 이야기들을 담아 문학에 집중할 수 있게 했습니다.

 

우리 목표는 오로지 ‘30일 동안 꾸준히’ 입니다.

영어 원문을 바로 보기 어렵다면 해석을 먼저 봐도 되고, 단어를 미리 살펴봐도 좋습니다. 해설을 보고 영어 원문을 보면 더 편하고 풍부하게 이해할 수도 있을 거예요. QR코드를 찍으면 오늘 배울 원문을 정확하게 읽어 주고 리터스텔라 선생님이 영어 표현과 해석을 알려 줍니다.

 

목차

Day 01 | Mrs. Rachel Lynde Is Surprised

레이첼 린드 부인이 놀라다

Day 02 | Matthew Cuthbert Is Surprised

매슈 커스버트가 놀라다

Day 03 | Marilla Cuthburt Is Surprised

마릴라 커스버트가 놀라다

Day 04 | Marilla Makes up Her Mind

마릴라가 결심하다

Day 05 | Anne’s Bringing-up Is Begun

앤의 교육이 시작되다

Day 06 | Mrs. Rachel Lynde Is Properly Horrified

레이첼 린드 부인이 제대로 충격받다

Day 07 | Anne’s Apology

앤의 사과

Day 08 |A Solemn Vow and Promise

엄숙한 맹세와 약속

Day 09 | The Delights of Anticipation

기대하는 즐거움

Day 10 | Anne’s Confession #1

앤의 고백 1

Day 11 | Anne’s Confession #2

앤의 고백 2

Day 12 | A Tempest in the School Teapot #1

학교에서 일어난 대소동 1

Day 13 | A Tempest in the School Teapot #2

학교에서 일어난 대소동 2

Day 14 | Diana Is Invited to Tea With Tragic Results

다이애나를 초대했지만 비극으로 끝나다

Day 15 | A New Interest in Life

인생의 새로운 재미

Day 16 | Anne to the Rescue

앤이 구하러 가다

Day 17 | A Concert, a Catastrophe, and a Confession

발표회와 불행한 사건, 그리고 고백

Day 18 | A Good Imagination Gone Wrong

상상력이 지나치다

Day 19 | Miss Stacy and Her Pupils Get up a Concert

스테이시 선생님과 학생들이 발표회를 계획하다

Day 20 | Matthew Insists on Puffed Sleeves #1

매슈가 퍼프 소매를 고집하다 1

Day 21 | Matthew Insists on Puffed Sleeves #2

매슈가 퍼프 소매를 고집하다 2

Day 22 | An Unfortunate Lily Maid

불행한 백합 아가씨

Day 23 | The Queens Class Is Organized #1

퀸스 입시 준비반이 만들어지다 1

Day 24 | The Queens Class Is Organized #2

퀸스 입시 준비반이 만들어지다 2

Day 25 | Where the Brook and River Meet

개울과 강이 만나는 곳에서

Day 26 | The Pass List Is Out

합격자 명단이 발표되다

Day 27 | A Queen’s Girl

퀸스의 여학생

Day 28 | The Reaper Whose Name Is Death

죽음이라는 이름의 신

Day 29 | The Bend in the Road #1

길모퉁이 1

Day 30 | The Bend in the Road #2

길모퉁이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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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기여자

ㆍ해설 이지영

소개
영어 원서 강독가. 수필가. 학교에서 문학 교과서를 받아 오는 날이면 틀어박혀 처음부터 끝까지 읽어야 직성이 풀릴 정도로 문학을 사랑했다. 영어를 알고 나서부터는 문학과 영어 중에 어떤 과목이 더 좋은지 고르는 게 세상에서 가장 힘든 일이었고, 대학에서 두 과목을 합친 영어영문학과를 전공으로 선택하는 건 가장 쉬운 결정이었다. 졸업 후, 성인 영어 회화 강의로 시작해 현대모비스, SK케미칼, 삼성반도체 등에서 비즈니스 영어와 영어 회화 집중 코스 등을 맡았다. 현장 경험이 늘어날수록 영어의 기본기는 '읽기'라는 확신을 더욱 가지게 되었다. 그러던 중 코로나로 대면 강의가 힘들어졌고, 이를 계기로 늘 목말라 있던 읽기 수업을 구상할 수 있게 되었다. 영어의 기본기인 읽기를 쉽고 재미있게 소개할 방법은 없을까 고민하던 중, 수업에서 만났던 학생들이 해리포터를 영어 원서로 읽어 보고 싶어서 펼쳤다가 생각보다 어려워서 포기했다고 말했던 것이 떠올랐다. 영어 원서를 혼자 읽는 건 부담스럽지만 도와주는 사람이 있다면 누구나 영문학 작품을 재미있게 읽을 수 있겠다고 생각하고 해리포터 1권의 모든 영어 문장을 함께 읽으며 해설하는 무료 강의를 유튜브에서 시작했다. 기대보다 더 열렬했던 반응에 힘을 얻어 해리포터뿐만 아니라 다른 좋은 영문학 작품들도 소개해야겠다고 마음을 먹고 Literature(문학)과 영어 이름 Stella를 합쳐 영문학 원서 강독 사이트 LiterStella(리터스텔라)를 열었다. 오랜 현장 경험을 통해 어떤 외국어를 배우든 결국엔 개인이 가진 모국어 실력만큼만 이해할 수 있다고 깨닫고 수필가로 등단하여 한국어도 열심히 갈고 닦고 있다. 앞으로는 더 다양한 영문학 작품들은 물론, 영어로 번역된 좋은 한국 문학들도 소개하여 LiterStellar가 다루는 문학 작품과 언어의 폭을 넓혀 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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